[속보] 금융당국 “증시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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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와 경제·금융 수장들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함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정했던 외환시장과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완전한 정상화 시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함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필요시 시장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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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과(오른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4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과(오른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일 경제·금융 수장들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과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화하는 것으로 봤다.

또 이들은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시장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후 1444원까지 급증했다가 1415.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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