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표결 참석 후 부결’ 당론 확정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에 대해 1차와 달리 표결에는 참석하기로 14일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6시간 가까이 진행한 마라톤 의원총회를 통해 ‘탄핵 부결’ 당론은 유지하되, 표결에는 참석하기로 정했다. 지난 7일 1차 탄핵소추안 당시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이후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을 떠나 따로 의총을 열며 탄핵 표결에는 불참했다.

이때 안철수·김예지, 김상욱 의원만이 표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 표결에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는 여론의 압박이 강해져 1주일 간 이에 대해 치열한 격론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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