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당국자 “中 억제 우선…‘주한미군 태세 조정’ 韓과 협력 필수”

1 day ag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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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주한미군의 태세 조정이 중국에 대한 억지력 강화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지역 안보 환경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동맹이 전략적인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한반도 내에서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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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미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미군 전투 장비들이 모여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언론이 미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미군 전투 장비들이 모여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대(對)중국 억지력에 초점을 맞춰 주한미군의 ‘태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미국 당국자가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아시아 안보대화(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기내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에 대한 억제력이 우리의 우선순위”라며 “한국 정부와 동맹을 현대화하고, 지역 내 안보 환경의 현실을 반영해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태세를 조정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전략적인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한반도 내 연합 태세가 중국과 북한 모두에 대한 억지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설 한국 정부와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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