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측 “대통령 내일 공수처 출석 어렵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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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은 오는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석동현 변호사는 여건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25일 출석 요구를 했으며, 이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된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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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는 25일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24일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25일) 출석하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여건이 안 됐다는 정도로 설명해 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는 이번 일은 국회가 탄핵소추를 한 만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탄핵심판 절차가 적어도 가닥이 잡히고, 어느 정도 탄핵소추 피청구인으로서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이 재판관들·국민들에게 설명이 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25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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