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조원 투자 유치 목표
인구 80만명 유입도 추진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남도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본격 가동했다. 행정 통합 논의를 산업 전략과 결합해 '400만 통합특별시'의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 유치 특별전담반' 킥오프 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활동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도가 발표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과 연계해 80만명 인구 유입, 450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목표로 구성됐다.
'3+1축'은 반도체, 우주항공, 미래 모빌리티의 3대 전략산업에 농업 인공지능전환(AX)을 더한 산업 재편 구상이다. AX는 기존 농업 생산·유통 체계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의미한다. 단순한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구조 자체를 고도화하겠다는 방향이 담겼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는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일자리투자유치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건설교통국 등 8개 실·국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별 핵심 앵커기업(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전담반은 앞으로 2주에 한 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별도의 수시 소통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 접촉, 상담, 현장 방문, 투자 검토 등 추진 단계를 공유하며 실·국 간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실·국이 개별적으로 기업을 접촉했다면, 앞으로는 총괄 조정 체계 아래에서 짜임새 있게 대응하겠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또 이번 전담반은 광주 지역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전제로 운영된다. 당장 현 광주시청 직원이 전담반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광주 산업 현황과 입지 여건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가 현실화되면 양 지역 산업 기반을 묶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무안 송민섭 기자]

![[속보]이란 체류 교민 23명, 육로로 투르크메니스탄 대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3/03/133458539.1.jpg)




![[포토] 붉은 달,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겹쳐](https://pimg.mk.co.kr/news/cms/202603/03/news-p.v1.20260303.2a8b969a7e4941da82f48de693726f6a_R.jpg)

![[포토] 정월대보름 ‘레드문’, 36년 만 관측](https://pimg.mk.co.kr/news/cms/202603/03/news-p.v1.20260303.bb06c2fa06b54708b3dd315671f2520b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