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지르고 때릴까 봐? 어, 가수거든" 이지혜 딸, AI에 토로한 웃픈 속내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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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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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의 첫째 딸 문태리 양이 AI와 나눈 대화에서 엄마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리의 고민. 아침에 혼냈더니 화장실에 들어가서 AI랑 대화했네"라며 문태리과 AI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문태리가 엄마에게 혼난 뒤 AI에게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화 속 문태리는 AI에게 "엄마가 내 마음을 항상 몰라준다"고 말했다. 이에 AI가 "그렇게 느끼면 정말 속상하지. 특히 내 마음을 가장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엄마인데, 계속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처럼 느껴지면 서운함이 훨씬 크게 남아"고 위로하자, 자신의 고민을 구체적으로 털어놨다.

문태리는 "동생이 자꾸 침대에서 날 발로 차는데 엄마가 나타나면 스트레칭 한다고 한다"며 자신의 말을 엄마가 믿어주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고, AI는 "네가 원하는 건 동생을 혼내달라는 것보다 엄마가 네 말을 믿어주고 네 마음을 알아주는 것일 수도 있겠다"며 엄마에게 전할 말을 제안했다.

그러자 문태리는 "그러면 엄마가 '어 그래' 할걸. 내가 엄마랑 9년 동안 살아서 그래"고 말했다. 9년 동안 엄마와 함께 지내며 엄마의 반응까지 꿰뚫고 있는 딸의 대답이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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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I가 '혹시 엄마가 화내면 소리를 지르거나 때릴까 봐 무서운 거야?'라고 묻자, 문태리는 "어 우리 엄마 가수거든"라고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엄마가 누구인지 말해주고 싶은 거야?"는 AI의 물음에는 "아니 절대로"라고 단호하게 답하기도 했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딸의 속마음을 알게 된 이지혜는 "그 와중에 우리 엄마 가수거든, 복식 빼고 혼내는 거로"라며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첫째 딸. 근데 왠지 무섭(다)"고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9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12월 첫째 딸 문태리 양을 낳았다. 이어 2021년 12월 둘째 딸 문엘리 양을 품에 안았다. 이지혜는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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