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女 축구선수 1위' 레만, 축구 못한 남친과 헤어졌다... 빌라-유벤투스까지 4년 '사내커플' 결국 결별

4 hours ago 2
알리샤 레만(왼쪽)과 더글라스 루이스. /사진=더선 갈무리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로 알려진 알리샤 레만(26)이 더글라스 루이스(27)와 4년 열애를 끝냈다.

영국 '더선'은 2일(한국시간) "축구 선수 커플이었던 레만과 루이스와 결국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뛰던 시절 눈이 맞아 교제를 시작했다. 루이스가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레만도 유벤투스 위민 유니폼을 입었다. 직장이 바뀌었지만 '사내커플'을 이어가며 애정을 과시했다.

더선은 "레만은 올 시즌 유벤투스 위민의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 직후 레만은 경기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격하게 축하를 나눴지만 루이스는 보이지 않았다. 둘은 이미 헤어진 사이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둘은 4년 만에 이별을 맞이했다.

유벤투스 위민 후 기뻐하는 알리샤 레만. /사진=알리샤 레만 SNS 갈무리

유벤투스 위민과 스위스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레만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빼어난 외모, 매혹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그는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가 무려 1649만명에 이른다.

레만의 '전 남친' 루이스는 지난해 여름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루이스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리그 3경기 선발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 실패했고, 공격 포인트도 단 한 개도 없다.

루이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 위민 유니폼을 입은 알리샤 레만. /사진=알리샤 레만 SNS 갈무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