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에 녹지 결합한 484채 복합단지… 무교동엔 미술관 등 갖춘 대형 업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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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위, 개발안 3건 가결 상일동 일대 1492채 주거단지 조성 서울 중구 세운지구 진양상가 일대에 개방형 녹지와 도서관을 갖춘 484채 규모의 고층 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무교동 45번지 일대에는 미술관 등 공익시설을 갖춘 대형 업무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안 등 3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운지구 해당 구역은 기존 업무시설 위주의 개발계획에서 주거·문화·녹지를 결합한 주거복합개발로 전환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진양상가, 퇴계로와 인접한 세운지구 6-4-22·23구역에는 공동주택과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2∼105㎡ 총 484채 규모다. 용적률(땅 면적 대비 건물 바닥 면적의 합)은 1175% 이하, 건폐율(전체 대지 면적 대비 건축 면적)은 50% 이하, 높이는 167m 이하로 계획됐다. 공공기여 비율은 기존 13%에서 23.7%로 약 1.8배로 늘려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더익스체인지서울 등 건축물 2개로 이뤄진 중구 무교동 45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6만4000㎡,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건폐율 47% 이하, 용적률 1037% 이하, 높이 126m 이하로 개발 규모를 확정했다.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개방형 녹지와 광장을 조성하고 미술관 등 공익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강동구 상일동 일대 5개 노후 빌라 단지는 통합 재건축된다. 이 개발계획은 1986년 준공된 현대·삼성·우성·효성·대림 등 5개 노후 연립주택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해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8만2640.7㎡로, 기존 498채에서 공공주택 121채를 포함한 총 1492채, 최고 29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개별 단지마다 분산된 토지이용을 하나로 재편하고 공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상암로와 보행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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