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경북고 6-2 제압…창단 72년 만에 청룡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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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청룡기 결승전 최종 점수. SPOTV 중계화면 캡처

제81회 청룡기 결승전 최종 점수. SPOTV 중계화면 캡처
세광고 야구부가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44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었다.

세광고가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건 물론 결승에 진출한 것도 1954년 창단 이후 72년 만이었다.

세광고는 4-2로 앞서가던 9회초에 4번 타자 이상준(18)이 대주자 여준후(16), 대타 황재윤(18)이 2루 주자 이상준(18)을 불러들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정휘(18)는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통산 아홉 번째로 이 대회 우승을 노리던 경북고는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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