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세계지식포럼 연사 릴레이 소개
채드 울프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수석부회장
2기 트럼프-밴스 인수위원회 자문 참여
정책제안들, 트럼프 정부 실제 입안 86% 달해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와 가장 밀접한 씽크탱크로 분류된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 요직에 AFPI 출신이 70여명 넘게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채드 울프 AFPI 수석부회장은 트럼프 1기 국토안보부장관 대행 출신으로 AFPI의 핵심 경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서울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지식포럼에 울프 수석부회장이 방한한다. 한미동맹과 2027년 지정학 이슈를 비롯해 그가 전문으로 하는 안보·이민·우주방산 정책을 귀띔할 예정이다.
울프 수석부회장과 AFPI에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들은 실제 트럼프 행정부에서 상당수 채택·입안되고 있다. 예컨대 AFPI는 2022년 미국우선주의아젠다 196개를 연방정책 권고안으로 발표했다. AFPI에 따르면, 정책권고안 중 86%에 달하는 170여 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함께 첫 100일 동안 입법·행정명령·행정지침 등의 형태로 시행·추진됐다.
미국 남부 국경장벽 건설 재개, 망명신청 제한 같은 안보·이민 이슈에서부터 연방관료제 개편을 통한 공무원의 해고와 재분류, 에너지체계 개편, 감세연장, 부모의 학교선택권 확대, 리쇼어링 인센티브 확대까지 트럼프2기 행정부의 변화를 사실상 미리 예견한 셈이다.
AFPI가 미국 보수정책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활약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인사·정책 공급망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실제 린다 맥마흔 교육부장관, 팸 본디 법무장관, 덕 콜린스 보훈장관, 브룩스 롤린스 농무 장관 등이 AFPI에서 활동한 뒤 인수위 등을 거쳐 입각된 사례들이다. 이 뿐만 아니라 존 래프클리프 CIA국장, 캐시파텔 FBI국장,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AFPI 출신으로 분류된다.
울프 수석부회장은 AFPI에서 국가안보·이민정책 분야 의장을 맞아 정책제안에 앞장서고 있으며, 과거 경력을 살려 안보·이민·방산 관련 정책자문도 병행하고 있다. 올 1월에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설립한 전략자문사 아메리칸글로벌스트레테지의 부회장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미국내 폭스뉴스, CNN, ABC, NBC 등에서 주요 패널로 활동하고 있고, 미국의 대이란 전쟁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사태 관련에 분석가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판결에 대해 AFPI를 대표해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출생시민권을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정면 비판한 셈이다.
울프 수석부회장은 “출생시민권은 불법이민을 부추기는 요인”이라며 “이민 및 국적법 301조를 개정해 불법체류자나 일시체류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에게 자동 시민권을 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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