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그룹(WBG)은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한국인 민진아 씨(52·사진)를 선임했다고 재정경제부가 3일 밝혔다.
WBG 내 기구인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 리스크 총괄로 있는 민 씨는 6월 1일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국장에 부임한다.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경영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UBS증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골드만삭스 등을 거쳤고, 2021년 MIGA에서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 리스크 총괄을 맡았다.
이로써 WBG 한국인 고위급 인사는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AI 부총재와 함께 2명으로 늘었다. 한국인이 WBG 국장급에 선임된 건 이번이 4번째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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