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번 안 가보고…한국식 영어 학원만”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장녀 주은 양이 미국 AP 시험에서 미적분과 경제학 모두 만점을 받으며 또 한 번 뛰어난 학업 성과를 입증했다.
이천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은아 고맙고 사랑해. 지난해 AP 심리학 5점을 받아 행복했는데, 올해도 AP 미적분 5점, AP 경제학 5점을 받아 너무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딸의 성적을 공개했다.
이어 “유행에도 민감하고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아 가끔은 ‘공부에 집중하고 있나’ 싶을 때도 있었는데, 오늘부로 우리 딸은 최고인 걸로 인정”이라며 “아빠도 한국 축구와 유소년 축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우리 딸도 항상 힘내. 아빠가 응원할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 심하은에게도 “우리 집 네 아이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하은 역시 “2026 AP 미적분과 AP 경제학 모두 5점 만점으로 마무리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은이를 응원한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주은 양은 연간 학비 약 4000만 원으로 알려진 ICS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에도 AP 심리학에서 최고점인 5점을 받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프로그램에도 합격했다.
CTY는 상위 10% 수준의 학생들에게만 응시 기회가 주어지는 대표적인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과학·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프로축구 경기 프리뷰 쇼에서 영어 통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막내딸이 키즈모델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가족의 근황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자식 농사 대박나셨네요.”, “운동도 유전이라더니 공부도 잘하네”, “미적분과 경제학을 모두 만점이라니 놀랍다”, “부모도 든든하겠네”, “노력한 결과가 멋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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