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원도심 재개발-분당 재건축 속도… 15분 전철 시대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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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인터뷰 내년 1분기, 정비구역 지정 목표… 판교동역-도촌역 신설 적극 추진 제4테크노밸리, 내년에 사업 착수 AI-미래 모빌리티 중심 산단 조성… 8만 일자리-180조 경제효과 기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성남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제공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성남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 의사 출신으로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민선 9기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신상진 시장은 29일 성남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신도시 재건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 시장은 “도시 정비사업을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첨단산업과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연계해 ‘성남을 확실히 바꾼 시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민들이 언제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나. “이제는 계획을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재개발·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선도 사업인 수진1구역은 4844채와 오피스텔 216실 규모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고 다음 달 이주를 시작한다. 태평1·은행1·금광2구역도 내년 1분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 재건축 역시 공공기여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빨리 진행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가 달라지고 있다’는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 ―재개발·재건축을 성남의 미래 성장 전략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히 집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다. 주거환경 개선과 첨단산업, 교통망, 생활 인프라를 함께 늘려야 도시 경쟁력이 높아진다. 판교 제1·2 테크노밸리는 입주기업 1780개, 종사자 8만3465명, 매출 226조3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성장 동력을 성남시 전체로 확대하는 ‘다이아몬드형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판교테크노밸리와 백현 마이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야탑 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 ―교통망 확충은 어떻게 추진하나. “도시 발전의 핵심은 교통이다. 시민들이 집에서 15분 안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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