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남고 싶어요!”…8이닝 KKKKKKK 1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LG 3연승 이끈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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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남고 싶어요!”…8이닝 KKKKKKK 1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LG 3연승 이끈 웰스

입력 : 2026.04.23 00:20

‘쌍둥이 군단’ LG의 상승세가 무섭다.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호주)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함과 동시에 3연승을 달린 LG는 14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12패(8승)째를 떠안았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6회를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6회를 마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2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투런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2사 1루에서 LG 송찬의가 투런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기선제압은 LG의 몫이었다. 2회말 오지환의 볼넷과 천성호의 2루수 땅볼로 연결된 2사 1루에서 송찬의가 비거리 125m의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송찬의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일격을 당한 한화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LG 선발투수 웰스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LG는 5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송찬의의 좌전 안타와 구본혁의 희생 번트로 완성된 2사 2루에서 문성주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2사 만루에서 LG 문성주가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2사 만루에서 LG 문성주가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다급해진 한화는 남은 이닝 동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LG는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웰스의 호투가 눈부신 경기였다. 84개의 공을 뿌리며 8이닝을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 이어 유영찬(세, 1이닝 무실점)이 등판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송찬의(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가 빛났다. 이 밖에 문성주(4타수 3안타 1타점), 박해민(3타수 2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1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아시아쿼터 선발투수 왕옌청(대만)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분전했지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경기 후 웰스는 “9회에 너무 나가고 싶었다. 완봉승이 한 번도 없었다”며 “그래서 김광삼 코치께 나가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교체됐다. 그래도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내려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쉽긴 해도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선발진에 남고 싶다”면서도 “팀이 필요하면 불펜에서 던져야 한다.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소화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웰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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