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서 전날보다 매물 증가
강남권선 최대 2억 호가 낮추기도

4일 2856채 규모의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에서는 전날부터 22건의 매물이 나왔다. 직전 일주일 동안 12건의 매물이 올라온 것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기존 매물을 재등록하거나 신규로 매도를 결심한 다주택자 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다주택자들은 집을 내놓는 반면, 좀 더 저렴하게 급매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관망하고 있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매물은 5만9021건으로 전날(5만7850건)보다 2% 늘어났다.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전날보다 매물이 증가했다. 중구(3.8%), 동대문구(3.4%), 관악구(2.9%) 순이었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3일을 기점으로 매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다. 강북구는 1월 1일 1237건이던 매물이 이달 2일까지 1079건으로 줄어들다 3일 1092건, 4일 1109건으로 늘어났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1억, 2억 원가량 호가를 낮춘 매물도 나왔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늘어나는 보유세를 감당할 수 없는 다주택자 매물을 중심으로 5월 9일 전까지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5 hours ago
2


![이재용 최태원 자존심 건 'HBM4 전쟁'…"영업익 245조 시대" [강경주의 테크X]](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182076.1.jpg)

![하루 10% 급락, 며칠 뒤 급등…"금은 정말 '안전자산'인가"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183806.1.png)
!["日 추월한 韓처럼"…中 맹추격에 삼성·LG가 내놓은 '생존전략' [테크로그]](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177829.1.jpg)
![전쟁 위험이 '통행세' 됐다…글로벌 물류비 올린 '리스크 보험료' [글로벌 머니 X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176747.1.jpg)
![[굿모닝경제] 주택연금 가입자 15만 명 / 농업 속 AI 확대 / 스타트업도 KS 인증받는다](https://img.vod.mbn.co.kr/vod2/605/2026/02/05/20260205075620_20_605_1411015_1080_7_s1.jpg)





![[유재수의 특이점(Singularity) 시대]〈5〉분절의 시대, 한국 경제 생존 공식은 '내수 근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2/news-p.v1.20251202.46faab3da5c644b18d94fededee980be_P2.jpg)

![애플, AI 시리에 구글 '제미나이'채택…올해 대대적 업그레이드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01.42945361.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