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는 1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나와 아육대에 관한 얘기를 했다.
대성은 “민호가 아육대를 거의 접수했었다”고 했다.
민호는 “스케줄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다. 공짜로 운동을 실컷 시켜주지 않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대성은 “온전히 아육대를 즐긴 분이다. 다른 사람들은 거기서 썸도 타고 그러는데”라고 했다.
민호는 “아육대에서 눈 맞는다는 말도 많았는데, 저는 진짜 종목밖에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3~4개 종목을 나가니까 다음 경기를 어떻게 해야 잘할지 그것만 생각했다. 경주마처럼 앞가리개 끼고 종목에만 집중했다”고 했다.민호는 집착하듯 운동에 집중한 이유에 대해 “데뷔 초에는 말도 잘 못 하고 예능감도 부족했는데, 이건 내가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 거라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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