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기량 짧았다”...엄지영, ‘애국가’ 기교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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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기량 짧았다”...엄지영, ‘애국가’ 기교 논란에 사과

입력 : 2026.05.18 16:08

엄지영. 사진|KBSN 중계화면

엄지영. 사진|KBSN 중계화면

밴드 큰그림의 엄지영이 프로 야구 경기에서 과도한 기교를 넣은 애국가를 부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엄지영은 17일 밴드 큰크림 공식 SNS에 “애국가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애국가를 준비하면서 생각, 기량이 많이 짧았다”며 “저에겐 정말 크고 설레는 무대였는데, NC측 여러분께도 누가 된 것 같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비판의 댓글, 위로의 디엠 모두 감사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해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애국가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엄지영이 올린 사과문. 사진|큰크림 공식 SNS

엄지영이 올린 사과문. 사진|큰크림 공식 SNS

엄지영은 전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시작 전 애국가 가창자로 나섰다. 당시 엄지영이 기교와 애드리브를 섞은 방식으로 ‘애국가’를 불렀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국가는 개인의 가창력을 뽐내는 무대가 아니다”, “국가를 부를 때는 최소한의 엄숙함이 필요하다” 등 과도한 기교의 ‘애국가 열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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