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선이 오늘은 불타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8-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하며 50승 51패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58승 42패.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좌익수를 개빈 쉬츠에서 제이스 보웬으로 교체한 것이 유일한 야수 교체였다.
타격의 승리였다. 1-2로 뒤진 4회초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에 이어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로 3점을 내며 4-2로 역전했다.
매니 마차도는 5회와 6회 연달아 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통산 45호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행진은 계속됐다. 8회에는 1사 1루에서 타티스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타선이 터지지 않아 아쉬웠던 샌디에이고는 이날은 선발 타자 전원이 출루하면서 생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는 5 2/3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볼넷을 많이 허용했지만, 피해는 최소화했다. 2회말 2사 1, 2루에서 짐 자비스에게 허용한 3루타가 유일한 피해였다.
애틀란타는 2회 자비스의 2타점 3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3회부터 5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침묵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6회 마이클 해리스 2세의 2루타와 볼넷 2개를 더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브루어 히클렌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더했다. 7회 2사 1, 3루에서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의 보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애틀란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는 4 1/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 부진했지만, JR 리치가 3 2/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타일러 킨리가 마지막 이닝을 소화했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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