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야구여왕2’ 내달 9일 첫방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
육상 창던지기 1인자 등판하기도
지난 10일 채널A ‘야구여왕2’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컴백을 알리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야구여왕은 각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선수들이 뭉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눈부신 성장기를 보여주며 ‘여자 야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시즌1을 통해 투수 장수영, 타자 송아, 김온아 등 여자 야구계를 들썩이게 만든 새로운 에이스를 발굴하며 팬덤 ‘까망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의 섬세한 지도 아래 각 종목의 레전드들이 모여 ‘원팀’으로 거듭나는 뭉클한 감동을 안기며 프로야구 팬들까지 사로잡은 ‘킬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즌1을 4승 4패로 마무리한 블랙퀸즈는 시즌2에서 재정비를 거쳐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귀환한다. 야구여왕2 첫 티저에서는 블랙퀸즈 감독 추신수와 코치 이대형·윤석민이 사무실에서 회동한 가운데 시즌2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원석’ 선수들의 강력한 실력이 맛보기로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야구여왕 시리즈의 메인 연출자 신재호 PD는 ‘감코진’에게 “무려 47개 종목의 선수 308명이 시즌2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올림픽 메달 8개, 아시안게임 메달 22개, 전국체전 포함 총 메달 117개”라는 설명이 이어지자 감코진은 “올림픽 라인업 수준”이라는 ‘찐 반응’을 자아냈다. 야구와 유사한 소프트볼 출신 선수들이 총 29명으로 트라이아웃에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주루, 슬라이딩, 타격, 캐치 등 모든 면에서 꽉 찬 육각형의 노련한 플레이를 예고한다.
제2의 장수영과 송아를 꿈꾸는 배드민턴, 테니스 유망주들도 대거 등장한다. 배드민턴 선수 중에서는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 장수영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좌완 투수를 비롯해 타석에 선 이 코치에게 날카로운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은 재야의 에이스까지 등장해 “이미 투구 폼이 현역 야구 선수”라는 추 감독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새로 지원한 테니스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믿음의 타자’ 송아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들린 타격을 자랑해 “송아가 아니라 테니스 선수가 잘하는 거였네∼”라는 윤 코치의 너스레가 터진다.
티저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육상 창던지기 1인자의 등판이다. 마운드에서 시속 110km의 강속구를 꽂는 ‘괴물’의 등장으로 현장이 초토화된다. 추 감독은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블랙퀸즈 선수들 또한 물개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터뜨린다. 이와 함께 추 감독은 “시즌이 거듭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팀을 꾸릴 수 있게 고민 중”이라는 말과 함께 감코진 모두가 “시즌2는 더 잘해 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한다. 각 종목의 레전드 선수에서 ‘야구 선수’로 거듭난 스포츠 여왕들의 새로운 승부가 펼쳐질 채널A ‘야구여왕2’는 7월 9일 오후 10시에 처음 공개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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