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모델 하루카 토도야의 파격적인 화보가 화제다.
22일 하루카 토도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지고 여성스러워지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루카는 상반신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가슴을 살짝 가리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한국·일본 혼혈 모델인 하루카는 일본에서 활동중이다.
하루카는 지난 9월 오상욱과 열애설이 불거져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와의 열애설이 다시금 나왔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이 SNS 팔로우를 하고 있다는 점, 서로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는 점, 하루카가 한국을 자주 찾는다는 점도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열애설 보도에 대해 오상욱 소속사 브라운컴퍼니는 스포츠조선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