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상증자 6.3조원…전년보다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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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상반기 유상증자 6.3조원…전년보다 25% 감소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의 유상증자 규모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22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8곳)보다 2곳 늘었다. 하지만 유상증자 금액은 6조2722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3103억원) 대비 24.5% 감소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는 30개사가 총 2조4183억원을 조달해 전년 동기보다 회사 수는 23.1% 감소했고, 조달 금액은 55.5% 급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175개사가 3조7394억원을 조달하며 금액 기준으로 40.0% 증가했다. 코넥스는 15개사가 1145억원을 조달해 전년보다 43.9% 감소했다.배정 방식별로는 제3자배정이 가장 많았다. 제3자배정은 167개사, 3조1752억원으로 전체 유상증자의 50.6%를 차지했다. 이어 주주배정이 22개사, 2조467억원(32.6%), 일반공모는 33개사, 1조503억원(16.8%) 순이었다.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SKC로 1조1671억원을 조달했다. 이어 NH투자증권(4000억원), 케이뱅크(2490억원), 카카오게임즈(2400억원), 루닛(2115억원)이 뒤를 이었다. 증자 주식 수 기준으로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3억8980만주로 가장 많았고,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와 코다코가 뒤를 이었다.무상증자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2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늘었고, 발행 주식 수는 3억3676만주로 10.5% 증가했다. 코스피는 4개사, 6234만주로 주식 수가 5.0% 감소했지만, 코스닥은 24개사, 2억7442만주로 14.7% 증가했다.무상증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루닛으로 3719만주를 발행했다. 이어 씨어스(2537만주), 폰드그룹(2523만주), 씨케이솔루션(2165만주), 한국첨단소재(1903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SKC가 1조1671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국내 상장사 중 가장 큰 자금 조달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에서 자본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자금 조달 이후의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와 재무 건전성 변화가 주요 쟁점으로 꼽힙니다.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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