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주 5조2446억 원… 미래 성장사업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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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ESG경영] DL그룹 DL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DL이앤씨가 6월 수주한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아크로 목동리젠시’ 단지 투시도. DL그룹 제공 DL그룹이 올해 상반기(1∼6월) 석유화학과 에너지, 건설 등 주요 사업에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DL㈜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506억 원, 영업이익 3694억 원이었다. 특히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도 올해 상반기 매출은 3조5281억 원, 영업이익은 3168억 원을 기록했다. DL㈜의 실적 개선은 석유화학 부문이 견인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의 구조적인 부진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을 유지했다. DL케미칼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 1조4526억 원, 영업이익 1851억 원을 나타냈다. DL에너지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영업이익은 121% 증가했다. 주요 발전소의 전력 판매 증가와 미국 발전소의 용량 요금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건설 부문인 DL이앤씨의 상반기 신규 수주는 총 5조2446억 원을 나타냈다. 성남신흥1구역과 대전도마13구역에 이어 한남5구역, 목동6단지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성과를 거뒀다. 인프라와 발전·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 DL그룹은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계열사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 유통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와 SMR,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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