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女' 한재이의 최후?..이별 통보 받고 장나라에 무릎 꿇었다 [★밤TView]

3 weeks ago 10
/사진=SBS '굿파트너' 캡처

'굿파트너' 배우 한재이가 지승현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가운데 장나라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는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무릎을 꿇는 최사라(한재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사라의 만행을 알게 된 차은경은 분노에 차 최사라의 집에 찾아갔다. 그는 "너 임신했냐. 재희(유나 분)한테 그 사실 얘기했냐"며 최사라의 머리채와 멱살을 잡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사라는 "솔직히 재희도 알 권리가 있지 않냐"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차은경은 "우리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쳤다.

이후 김지상(지승현 분)도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최사라를 향해 날 선 태도를 보였다. 김지상은 "재희한테 얘기하면 재희가 엄마랑 산다고 할 거 같았냐. 너 이거밖에 안 되냐"며 "그럼 네 계획대로 나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거 같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최사라는 "나도 내 아이를 지켜야 하는 엄마다. 그럼 어쩔 거냐. 양쪽 다 아빠이길 포기할 거냐. 재희는 아빠랑 살겠다고 할 거 같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SBS '굿파트너' 캡처

그러자 김지상은 최사라에게 "꺼져라"라며 "이 순간부터는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내 애라는 증거가 어디에 있냐.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라"라고 이별을 통보하며 뒤돌아섰다.

이 가운데 최사라는 차은경의 사무실에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 최사라는 "잘못했다. 죄송하다"며 "꼭 사과하고 싶었다. 변호사님과 재희한테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차은경은 "이제 너도 엄마가 돼 보니까 하늘이 무섭냐. 아니면 위자료 깎아보려고 수 쓰는 거냐"고 애써 감정을 눌렀다.

최사라는 "그런 거 아니다. 앞으로 애랑 잘 살아가려면 사과하고 싶었다"고 했고, 차은경은 "네 마음 편하자고 이러는 거냐. 너랑 할 얘기 없으니까 나가라"라고 말했다.

최사라가 떠난 후 한유리(남지현 분)은 "더러운 돈보다 가짜 사과가 나을 거 같다고 하지 않았냐. 협상하지 않았다. 여자 최사라가 아니라 엄마 최사라에게 그냥 제가 할 말을 했다"고 했다. 한유리는 최사라를 찾아가 차은경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한 바. 차은경은 "고맙다"고 전했다.

그렇게 사과받은 차은경은 재희와 요리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재희는 엄마를 보고 웃으며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차은경은 재희의 말에 울먹이다가 둘이 껴안고 울음을 터트렸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