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 원 기탁

1 day ago 4

삼표그룹은 경북과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내 피해 복구와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제공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과거에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원을 이어왔다. 2022년 3월에는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