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환급 행사에 통신기기 거래 ‘껑충’…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4.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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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월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구매 환급행사 등에 힘입어 통신기기 거래액이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급증했고,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과 식품 거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606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조3846억원(10.7%) 증가했다. 다만 역대 2위 수준이었던 전월과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삼성전자 고객들이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기간에 삼성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환급행사에 통신기기 거래 급증 증가세는 통신기기와 자동차 관련 품목이 이끌었다. 6월 통신기기 온라인 거래액은 892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44.4% 급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도 38.5% 늘었다. 통신기기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삼성전자(005930)가 6월 진행한 대규모 구매 환급행사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6월 8일부터 4주간 스마트폰을 포함한 자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이후 휴대전화 구매 수요는 빠르게 늘었다. 이동통신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첫 주인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휴대전화 신규 개통 건수는 10만4542건으로 행사 직전 비교 기간보다 31.2% 증가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도 1조19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8% 늘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도 22.4%에 달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26.9%, 농축수산물은 12.7%, 가전·전자는 11.9% 증가했다. 먹거리 온라인 구매도 꾸준히 늘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3조3539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4%, 농축수산물은 1조2564억원으로 12.7% 증가했다. 화장품 거래액도 1조2642억원으로 9.9%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음식서비스가 14.7%로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이 13.6%,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1.3%, 의복이 7.8%, 생활용품이 7.4%로 뒤를 이었다. 6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927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8% 증가했다. 다만 전월보다는 2.0% 감소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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