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HBM 점유율 33%까지 추격…‘50%’ SK하닉과 하반기 HBM4 승부

1 week ago 8

뉴스1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을 33%로 크게 끌어올리면서 SK하이닉스와 격차를 좁혔다.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매출 기준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4%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 21%에서 33%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마이크론은 점유율 18%로 3위를 유지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현재 HBM 매출의 대부분은 HBM3E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HBM4 출하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가 HBM4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엔 HBM4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은 영업이익 89조5000억 원을 거두는 등 최대 실적을 낸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HBM4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확대되고, 하반기에는 HBM4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도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실장은 “물리적인 설비 증설과 수율 안정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공급 부족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