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2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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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24 13:53 수정2025.03.24 13:53

삼성증권, 총 연금잔고 22조원 돌파

삼성증권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5000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21조3000억원대에서 올 2월 말 기준 22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5.9%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 기준으로 각각 5.1%, 9.8%가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기준으로는 동기간 5.6% 증가해 퇴직연금 잔고 1조이상 증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도 양호하다. 지난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삼성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저위험군 상품에서도 1년 수익률 기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를 기록했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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