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8호 발행어음 사업자’ 됐다…9년 기다림 끝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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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8호 발행어음 사업자’ 됐다…9년 기다림 끝 숙원사업 해결

입력 : 2026.09.09 16:25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최종 승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총 8곳으로 늘었다.

8조원 종투사 중에서는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이, 4조원 종투사 중에서는 KB·키움·신한·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상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하의 상품이다.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발행어음 사업자는 2028년까지 전체 운용자산 가운데 발행어음 조달액의 25%를 모험자본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2017년 11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된 지 약 9년 만에 발행어음 사업권을 갖게 됐다.

앞서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은 지난 4월 증권선물위원회와 안건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나, 이후 거점점포 검사에 따른 제재 조치로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말 해당 제재가 ‘기관경고’로 확정되면서 발행어음 인가의 결격 사유를 해소했다.

삼성증권이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상품을 발행하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9년 만에 확보한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권 획득이 향후 자금 조달과 수익 다변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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