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美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9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2024년 삼성자산운용 프로파일북’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LACP가 매년 발표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 기업이 발간한 회사 소개서, 연차 보고서 등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500여개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했다. 보고서는 첫인상, 전달력, 디자인, 창의성,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의 심사를 받는다.

삼성자산운용은 6개 부문 중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 LACP가 뽑은 ‘우수 작품 월드와이드 톱 100 부문’에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의 프로파일북은 회사의 투자 철학, 전략, 성과 등의 종합적인 정보를 안내하는 자료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금상’을 4년 연속 수상했고, 2021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다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해,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성자산운용의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고객 니즈에 발맞춰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