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9%↑…“실적 호조에 연간 목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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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조4903억 원·영업이익 6401억 원 신규 공장(5공장·美 록빌) 초기 가동→수익성 일시적 하락 “신규 공장 가동 본격화되면 수익성 안정화” 연간 매출 가이던스 ‘20% 성장’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4903억 원, 영업이익 6401억 원의 경영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1% 증가에 그쳐 전반적인 수익성이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다만 상대적으로 성장이 저조한 영업이익 실적은 신규 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5공장 램프업과 미국 록빌 공장 초기 가동에 따라 수익성이 제한됐다”며 “신규 공장 가동 안정화로 생산이 정상화되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1~4공장의 경우 풀가동 상태가 지속됐다고 한다.실적 호조에 따라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목표치로 제시했지만 성장세에 맞춰 ‘전년 대비 20% 성장’으로 상향했다. 1~4공장 풀가동 기반 견조한 매출 성장,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 미국 록빌 생산시설 상업 생산 안정화 등 다양한 성장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주요 사업 수주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위탁생산(CMO) 117건, 위탁개발(CDO) 184건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수주 총액은 약 29조1600억 원(약 220억 달러)에 달한다. 성장 동력 확보도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공개매수에서 응모 지분 87.88%를 기록해 거래 수락 최소 조건(66.7%)을 충족했다. 유럽과 인도, 호주, 브라질 등 경쟁당국 규제 승인 후 10거래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라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글로벌 거점 확대도 지속 추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일본 및 아·태(APAC)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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