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AOP에 수천억 규모 ESS 공급…북미 시장 공략 가속

1 hour ago 3

삼성SDI, 북미 유일 非중국계 각형 ESS 배터리 업체미 인디애나주 SPE 공장서 전량 생산…연내 공급각형 기술력·안전성 입증… NCA 탑재 ESS 솔루션 등록 2026-10-26 오전 8:36:41 수정 2026-10-26 오전 8:36:41 가 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알파오메가파워(AOP)와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업계 추산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각형 배터리 기술력을 앞세워 잇따라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26일 미주법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AOP와 1GWh 규모의 ES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체결한 1차 계약 물량까지 합치면 총 공급 규모는 1.5GWh에 달한다. AOP는 내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착공하는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에 삼성SDI의 ESS 솔루션을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SDI - AOP 로고 (사진=삼성SDI)공급 제품은 삼원계(NCA) 배터리를 탑재한 일체형 ESS 솔루션 ‘SBB(Samsung Battery Box) 1.7’이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생산해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SBB 1.7은 고용량 하이니켈 NCA 소재를 적용해 기존 제품인 SBB 1.5보다 에너지밀도를 17%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크기는 20피트(ft)로 동일하지만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징후 사전 진단과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도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미국소방협회(NFPA)의 화재안전 설치 표준인 ‘NFPA 855’와 ESS 안전 인증인 ‘UL 9540’ 등을 확보했다. 삼성SDI가 독자 개발한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 기술을 적용해 화재 대응 능력도 높였다. 삼성SDI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ESS 공급 계약을 잇따라 확보하며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지 생산 체계와 각형 배터리 기술력이 수주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SDI는 현재 북미에서 유일한 비(非)중국계 각형 ESS용 배터리 업체다. 각형 배터리는 견고한 금속 케이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삼성SDI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에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결합해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