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회동…AI 미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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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바이오 계열사 총출동…AI 시대 경영 혁신·사업 기회 모색올트먼과 'AI가 바꿀 다음 10년' 논의…생성형 AI 실습 교육도 진행전사적 AI 대전환 가속…내년 2월까지 전 임직원 AI 교육 완료 추진 등록 2026-10-31 오후 2:19:35 수정 2026-10-31 오후 2:19:35 가 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이 전사적인 AI 전환(AX)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글로벌 AI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직접 교류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이다. 31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 사장단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은 31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초청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등 전자·금융·바이오 분야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사장단은 올트먼 CEO와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활용 가능성, 새롭게 형성될 시장과 사업 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AI가 기업의 의사결정과 조직 운영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경영진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성의 전사적 AX 추진을 위한 사장단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은 경영진이 먼저 AI 기술을 익히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과 오픈AI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오픈AI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추진해 왔다. 당시 삼성SDS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기업용 AI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해상 부유식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7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하는 등 양사 간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올트먼 CEO와의 간담회에 앞서 생성형 AI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6월 첫 사장단 AI 집중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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