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경기에서 롯데를 4-1로 꺾었다.
삼성은 2연승과 함께 52승 2무 32패(승률 0.619)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잠실에서 KT에 3-4로 패한 LG(52승 34패·승률 0.605)와는 1경기 차이다.
양창섭은 이날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경기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양창섭은 이날까지 올 시즌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양창섭은 이날 승리로 프로 첫해였던 2018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승(7승) 기록도 새로 썼다.
특히 1-1 동점이던 3회초와 2-1로 리드를 잡은 5회초에 각각 도루 1위(33개) 황성빈(29)을 홈에서 잡아낸 게 컸다.
양창섭은 “야수들 도움을 받아 꾸역꾸역 5이닝을 버텨 승리한 것 같다”며 “후반기에도 최소 5이닝은 책임지는 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회말 디아즈(30)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3회말에는 류지혁(32)이 2-1 리드를 안겼다.
계속해 6회말 김지찬(25)의 희생플라이로 1점 달아났고 8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영웅(23)이 쐐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전반기 마지막 경기 때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렸던 김영웅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NC에서 뛰다 키움에 새 둥지를 튼 데이비슨(35)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NC는 창원 안방경기에서 두산을 5-2로 꺾었고 SSG도 문학 안방경기에서 KIA에 4-0 완승을 거뒀다.최정(39·SSG)은 5회말 시즌 20호 아치를 그리며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썼다.
▽17일 선발 투수 △잠실: KT 소형준-LG 웰스 △문학: KIA 시라카와-SSG 김민준 △대전: 키움 하영민-한화 왕옌청 △대구: 롯데 나균안-삼성 원태인 △창원: 두산 최민석-NC 테일러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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