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사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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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사진 축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이 개최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 등 시민들이 쉽게 편하게 사진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네 종류의 특별전과 참여작가 부스전으로 구성됐다.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특별전은 한강의 야경을 담은 전시로,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를 빛과 어둠으로 표현했다. 일반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사진 공모전과 청소년 사진제 수상작 전시도 열린다.

중국 작가 초대전은 ‘영원, 불멸’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신구 사진작가들을 소개한다. 홍익대, 재능대, 중부대 등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까지 준비됐다.

1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부스전에서는 홍창일 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 인도 ‘쿰브 멜라’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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