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조종 항공기 브라질 관광도시서 추락…탑승객 10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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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그라마두에서 22일(현지시간)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일가족 10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탑승객 전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고 현장에는 군과 경찰이 동원되어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추락 지점 근처 숙박시설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근에서 부상을 입은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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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그라마두 비행기 추락 현장에 구급요원과 경찰관이 출동해 있다. [사진 = 히우그란지두술 주정부 공보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그라마두 비행기 추락 현장에 구급요원과 경찰관이 출동해 있다. [사진 = 히우그란지두술 주정부 공보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관광도시에서 사업가가 조종하던 소형 항공기 1대가 추락해 일가족 10명이 숨졌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현지 매체 G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그라마두 한 주택가에 소형 항공기 1대가 떨어졌다.

브라질 당국은 “현재까지 탑승객 10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두 레이치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항공기 탑승객이 전원 생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군과 경찰이 현장에 동원됐다”고 적었다.

추락 지점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가구점 등 건물이 다수 있었다. 추락 충격으로 숙박시설에서는 화재까지 발생했다.

G1은 “숙박시설 등에 있던 이들이 연기흡입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라마두는 과거 이민자와 그 후손들에 의해 조성된 유럽풍 산책로로 잘 알려진 휴양 도시다. 성탄절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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