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프랑스를 꺾을 당시의 스페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사실상의 결승전일까’ 프랑스와 스페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최후의 무대인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과 11일 각각 모로코와 벨기에와 대회 8강전을 가졌고, 2-0과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프랑스와 스페인은 오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런스 스타디움에서 대회 4강전을 가진다.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우선 상대 전적은 스페인이 앞선다. 총 38차례 만나 18승 7무 13패. 또 프랑스는 지난 2024년과 지난해 프랑스를 만나 두 번 모두 이겼다.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1로 꺾었다. 이어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단 스페인이 최근 거둔 승리에는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의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지 않다는 평가다.
중원 싸움에서는 스페인을 이길 팀은 없다. 이에 경기는 스페인이 공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를 앞세워 역습으로 스페인 골문을 노릴 전망. 프랑스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중원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은 야말과 윌리엄스의 좋은 활약이 나와야 승리할 수 있다. 또 프랑스는 이 역습이 효과를 발휘해야 스페인 골문을 열 수 있다.
정배와 역배가 없을 만큼 예상이 힘든 경기.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이유다. 결승전 진출 팀은 15일 아침에 결정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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