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정유미, 달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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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첫 키스를 나눴던 연못가에서 18년 전과 같은 데이트를 즐긴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측은 14일 석지원(주지훈 분), 윤지원(석지원 분)의 비밀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석지원과 윤지원이 독목교를 벗어나 선택한 첫 데이트 장소는 18년 전 첫 키스를 나눴던 연못가.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이 설렘을 극대화하는 한편 투지원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추억의 장소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지는 스틸 속 석지원과 윤지원은 서로의 어깨에 기대고 있다. 특히 윤지원은 석지원의 넓은 어깨에 기대 잠들었다. 석지원은 윤지원이 혹시나 잠에서 깰까 봐 어떤 리액션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 과거 첫 키스의 설렘 그대로 다시 커지는 투지원의 사랑을 엿보게 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썸이 비밀 연애 이후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두 사람의 각성과 함께 운명의 끈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번 주 7~8화 방송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7화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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