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악녀는 사절…‘욕망의 덫’ 장서희, 데뷔 첫 메인 빌런 도전

6 days ago 8

사진제공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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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장서희가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메인 악역에 도전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여성조선은 9월호 커버를 장식한 장서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서희는 강렬한 레드 슈트 셋업으로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장서희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을 통해 생애 첫 메인 빌런으로 파격 변신했다. 그는 “그동안 늘 피해를 입고 처절하게 복수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남을 괴롭히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사진제공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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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역을 하게 된다면 뻔하게 소리 지르고 눈을 부릅뜨는 식의 전형적인 연기는 피하고 싶었다”며 악녀 캐릭터를 구축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100회 안팎의 긴 호흡을 이어가는 일일극 촬영 현장에 대해서도 전했다. “폭염으로 촬영이 중단되거나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고된 순간이 많지만, 힘든 장면이 많을수록 작품과 팀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다”며 현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제 욕망은 당연히 작품의 성공과 대중의 사랑”이라며 “이미 인정받지 않았냐고들 하시지만, 저는 여전히 인정받고 싶다”고 진솔한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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