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누에라가 6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발매 기념 유튜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누아엔터테인먼트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두근거림이 가득한 컴백의 순간을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과 함께했다.
누에라는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발매를 기념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여름의 시작과 함께 돌아오게 됐다. 더위를 달래줄 누에라가 왔다”라고 외치며 컴백을 선언했다.
이번 라이브에서 누에라는 콘셉트 포스터와 트랙리스트, 트레일러 티징 콘텐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 것은 물론, 팬들과 댓글로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탄생시켰다.
특히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데뷔 100일을 축하해 준 팬들의 메시지를 다시 꺼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누에라는 팬들의 깊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그려갈 찬란한 미래를 약속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정말 많이 신경 썼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컴백을 위해 정말 여러 가지 스타일에 도전했다.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으니 모두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누에라는 지난 6월 30일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신보는 데뷔작 ‘Chapter: New is Now’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한 작품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상황과 감정을 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을 ‘무한한 경우의 수’라는 주제로 풀어내며, 매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 에너지 그리고 용기를 전한다.
특히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감성적인 로-파이 힙합과 세련된 퓨처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선택에 대한 메세지를 담았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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