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부자? 옛날에야 잘 나갔지”...스트래티지, MSCI 지수서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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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비트코인 부자? 옛날에야 잘 나갔지”...스트래티지, MSCI 지수서 퇴출 위기 업데이트 : 2026.08.18 09:26 닫기 ‘비영업 기업’ 지수서 제외 추진비영업자산 축적 기업들 직격탄9월 의견 수렴, 11월에 변경 적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스트래티지 월드 2026’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의장. [출처=유튜브] 세계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DAT) 회사 스트래티지가 글로벌 주가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연내 퇴출 당할 위기에 처했다.지수 산출 기관 MSCI가 영업자산이 아닌 비영업 자산을 대량으로 축적하는 ‘비영업 기업’을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GIMI)에서 배제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MSCI가 최근 공개한 문서에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을 포함한 비영업기업을 자사 글로벌투자가능시장지수(GIMI)에서 배제하는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MSCI는 비영업기업을 “비영업자산을 축적해 가치를 창출하고, 실제 사업에서 현금을 거의 창출하지 못하며, 시장 움직임에 실적이 좌우되고, 외부자본에 의존해 성장하는 회사”로 정의했다.현재 펀드나 사업개발회사(BDC)는 법적 형태를 근거로 이미 GIMI에서 제외돼 있는데, 이번 제안은 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일반 상장 기업까지 정량 스크린으로 걸러내겠다는 취지다.◆ MSCI 시뮬레이션서 스트래티지·메타플래닛 등 퇴출 후보 올라 MSCI가 새롭게 제안한 ‘비영업 기업’ 배제 방법론을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GIMI)에 모의 적용한 결과. 세계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인 스트래티지 등 3개 종목이 즉각 삭제 대상으로, 세계 2위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샤프링크 게이밍 등 3개 종목이 관찰 대상으로 분류됐다. [사진출처 = MSCI] MSCI가 올해 5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ACWI IMI 지수에 시범 적용한 결과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스트래티지와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일본 메타플래닛, 영국 우라늄 투자회사 옐로우케이크 등 3개 종목이 지수 퇴출 대상으로 분류됐다.이 밖에도 세계 2위 이더리움 트레저리 회사인 샤프링크 게이밍을 비롯해 대만 센터래버러토리스, 튀르키예 리디아홀딩 등 3개 상장사가 기준 미달로 공개 관찰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년 심사에서 재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실제 지수 퇴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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