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천재' 유진박 재산 횡령 의혹…검찰, 친이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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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진 유진박이 자신의 이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예금 28여억 원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등 56여억 원 상당의 유진박의 미국 재산을 허락도 없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검찰도 지난달 중순 이 여성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박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국계 미국인인 유진박은 1990년대 국내외에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전 매니저의 폭행과 감금, 사기 사건에 휘말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대학시절부터 정신질환을 앓는 등 정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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