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은 뻔한 것을 말하는 일일 수도 있음
1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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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깅은 새롭고 깊은 통찰만이 아니라, 모두가 겪지만 지나치는 명백한 불편을 말로 꺼내는 일이 될 수 있음
- John Gruber의 웹사이트 팝업 비판은 웹페이지와 이메일이 먼저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 드러냄
- Jim Nielsen은 자기 글이 새롭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짜증 나는 사례가 쌓이면 결국 글로 쓰고 증거를 붙이게 됨
- 이런 글은 “나만 이렇게 보는가?”라는 감각에서 출발하며, 때로는 당연한 지적이 가장 좋은 블로그 글이 됨
-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을 직접 쓰거나, 이미 같은 말을 한 글에 링크하며 강하게 동의하는 것도 블로깅의 자연스러운 방식임
뻔한 말을 글로 쓰는 이유
- John Gruber가 웹사이트의 성가신 팝업을 비판한 글은 웹에서 흔해진 사용자 적대적 패턴을 다룸
-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먼저 그 사이트와 콘텐츠를 볼 수 있어야 함
- “뉴스레터 구독”이나 “쿠키 수락” 팝업을 먼저 보여주는 것은 웹페이지가 웹페이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어긋남
- 이메일 뉴스레터가 웹페이지 링크만 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의 문제임
- 블로깅은 종종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의 아이처럼, 자신에게는 명백해 보이는 것을 말하는 일처럼 느껴짐
아무도 말하지 않을 때의 블로깅
- Jim Nielsen은 자신의 글이 새롭거나 중요하거나 깊지 않다고 느끼며, “이걸 말할 가치가 있나?”라고 생각할 때가 많음
- 그러나 현실의 불편한 사례가 계속 쌓이고도 아무도 말하지 않으면, 결국 글을 써서 말하고 사례를 붙이게 됨
- 좋은 블로그 글은 때로 아무도 말하지 않는 당연함을 말하는 데서 나옴
- 이미 누군가 같은 말을 했다면, 그 글에 링크하고 “Yes!!! This!!!”라고 동의하는 것도 블로깅의 한 방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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