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징역은 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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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징역은 면할 듯

입력 : 2026.05.01 14:33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연합외신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연합외신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약물 및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NBC 방송 등 현지 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이날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약물·음주 운전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검찰 측은 스피어스가 어떤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판은 오는 4일 벤투라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경범죄에 해당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출석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 전과가 없고, 사고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받아들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1년의 보호관찰과 음주운전 방지 교육 이수, 벌금 납부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3월 4일 자택 인근인 캘리포니아주 101번 국도에서 검은색 BMW를 몰고 과속 및 난폭 운전을 하던 중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멈춰 세워졌다.

현장에서 실시된 현장 음주 테스트 결과, 약물 및 음주 영향이 의심돼 체포됐으며 이튿날 풀려났다.

체포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변인은 그의 행동이 “절대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이 브리트니의 삶에 오랫동안 지체됐던 변화가 일어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체포 후 약 한 달 만에 자발적으로 약물 남용 치료 시설에 입소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iMe KOREA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iMe KOREA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0~2000년대 ‘팝 아이콘’으로 활약한 가수다. 그는 과거 약물 중독 등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에 그의 친부가 2008년부터 후견인 자격을 얻어 700억원에 달하는 딸의 재산을 관리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1년 소송을 통해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이후 그는 자서전을 출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최근 몇 년간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은 거의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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