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슈어저가 돌아온다→‘26일 CLE전 출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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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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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불혹의 맥스 슈어저(4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 슈어저가 자신의 마지막 목표를 향해 발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슈어저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복귀 전 마지막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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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슈어저가 오는 2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0일 첫 경기 이후 약 3개월 만.

앞서 슈어저는 지난 3월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광배근 통증으로 조기 강판 됐고, 이튿날 오른쪽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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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슈어저는 주사 치료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해 재활이 지연됐으나,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르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메이저리그 18년 차의 슈어저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오른손 선발투수.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2025시즌은 명예 회복을 한 뒤 은퇴할 수 있는 기회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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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마지막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은 이번 시즌 내 달성하기 어렵다. 현재 2878이닝과 3407탈삼진을 기록 중이기 때문.

이에 슈어저가 마지막 목표라고 할 수 있는 3000이닝과 3500탈삼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의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2026시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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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부상에서 돌아올 슈어저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이는 오는 26일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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