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WC] FC바르셀로나가 주목하는 멕시코 신성 모라, 한국전은 쇼케이스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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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성 질베르토 모라에게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릴 한국전은 유럽 진출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남아공전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모습.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신성 질베르토 모라에게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릴 한국전은 유럽 진출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남아공전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모습.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신성 질베르토 모라(앞)에게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릴 한국전은 유럽 진출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10일 멕시코시티 베이스캠프서 담금질하는 모습.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신성 질베르토 모라(앞)에게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릴 한국전은 유럽 진출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10일 멕시코시티 베이스캠프서 담금질하는 모습. 멕시코시티│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질베르토 모라(18·티후아나)는 유럽 명문 구단들이 주목하는 멕시코의 신성이다. 그에게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릴 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은 유럽 진출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18일 “모라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나폴리(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구단 스카우트들이 한국전을 방문해 그를 관찰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전 활약은 모라의 몸값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공격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라는 창의성과 기술을 고루 갖췄다. 어린 나이에도 성인 무대 안착에 성공하며 멕시코 축구 관련 최연소 기록을 잇달아 세웠다. 그는 2025년 6월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25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8강서 A매치에 데뷔했다. 당시 16세257일의 나이로 멕시코 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그는 북중미월드컵서도 가장 어린 선수로 등록됐다.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개막전(멕시코 2-0 승)서도 17세240일로 멕시코 역대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모라는 남아공전서 월드컵 데뷔전서 가능성을 보였다. 후반 21분 브라이언 구티에레스(치바스)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돼 패스 성공률 100%와 드리블 1회를 기록했다. 경기 후 “멕시코는 선수들 간 약속된 플레이를 더욱 다듬어야 한다”던 멕시코 매체 디아리오 아스가 모라에 대해선 “멕시코는 월드컵 무대서 오랫동안 통할 선수를 얻었다”고 칭찬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았다.

현지 매체들은 구티에레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 모라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내다봤다. 12일 체코전서 2-1로 승리한 한국은 멕시코와 함께 A조의 1위 후보로 지목된다.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서 성공한 스타도 많다. 유럽행을 노리는 모라에겐 이만한 쇼케이스가 없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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