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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북중미에서 해외투자자들과 만나 “신한금융이 성장할수록 배당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옥동 회장은 오늘(10일)부터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에 나선다.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일정이다. 진 회장은 지난 4월 발송한 주주서한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진 회장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성장률에 연동된 주주환원 체계 △예측·지속 가능성을 높인 자본정책 △글로벌 사업 기반의 수익 다변화 전략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란 간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방향도 공유한다.
진 회장은 약 2주간 미국·멕시코·캐나다의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투자자 등을 만나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기초체력을 설명하고, 현지 법인과 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사업 운영 현황과 지역별 성장 전략도 점검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투자자와의 투명하고 일관된 소통은 기업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함께 확대되는 예측·지속 가능한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시장의 신뢰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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