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가 직항 노선 취항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교원투어는 자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동남아 전체 예약 가운데 마나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로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교원투어는 수요 증가의 이유로 지난해 신설된 직항 노선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선호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꼽았다. 발리, 푸껫, 세부, 괌, 사이판, 나트랑 등 기존 인기 휴양지에 이어 마나도와 같은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나도는 광활한 휴화산 지대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갖춰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으로도 불린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고, 스노클링을 통해 거북이와 산호초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원투어는 마나도 여행 상품 '동남아의 숨은 보석 마나도 5일'을 선보였다. 노팁·노옵션·노쇼핑 방식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파라다이스 호텔 골프 앤 리조트 숙박을 기본으로, 리조트 내 코랄 투어(산호초·열대어 관람)와 탕코코 국립공원, 리하가섬, 투난 폭포 관광, 야간 낚시 등의 일정이 포함됐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마나도는 직항 노선 개설 이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차별화된 해양 액티비티를 앞세워 마나도 여행 수요를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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