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테후더 SV, 2026/27 새 시즌 본격 시동… ‘젊은 변화와 확고한 도전’ 선언

7 hours ago 2

북스테후더 SV, 2026/27 새 시즌 본격 시동… ‘젊은 변화와 확고한 도전’ 선언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북스테후더 SV(Buxtehuder SV)가 지난 2일 후원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식 시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며 대망의 2026/27 새 시즌을 향한 돛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구단의 오랜 스폰서인 리슈카우(Rischkau) 사의 모래 사장 위에서 이국적인 비치 바(Beach Bar)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에 맞춰 맑게 갠 하늘 아래 바비큐와 선베드, 야자수가 어우러진 해변 분위기 속에서 팀의 지휘봉을 새로 잡은 요나스 슐렌더(Jonas Schlender)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총 19명으로 구성된 뉴 오더 선수단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북스테후더 선수들, 사진 출처=북스테후더

사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북스테후더 선수들, 사진 출처=북스테후더

구단 매니저인 팀 후베르트(Timm Hubert)와 슈파르카세 하르부르크-북스테후데의 기업 홍보 책임자 요른 슈톨레(Jörn Stolle)의 공동 진행으로 시작된 인터뷰에서, 요나스 슐렌더 신임 감독은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슐렌더 감독은 “감독 임명 발표 이후 오늘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그렇기에 다가올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부임 후 첫 몇 달 동안 어딜 가든 이 팀을 향한 팬들의 엄청난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선수들과 함께한 첫 훈련 세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팀원 전체가 다시 핸드볼을 즐기고 달릴 준비를 끝마쳤다”며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전했다.

북스테후더 SV는 이번 시즌 총 19명의 두꺼운 선수층을 구축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비록 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일부 선수가 결장했으나, 구단은 다가올 프리시즌 동안 팬들과 후원자들에게 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기회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팀 후베르트 매니저는 “19명의 견고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와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스폰서 및 파트너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2026/27 시즌은 보는 이들에게 핸드볼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젊은 코칭스태프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뭉친 만큼, 팀 내부적으로 기분 좋은 대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북스테후더 SV는 오는 8월 7일에 열리는 올덴부르크(Oldenburg)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첫 공식 시험대에 오른다.

구단 측은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신규 티켓팅 시스템을 비롯해 홈구장의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원점부터 철저히 테스트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령탑과 젊어진 스쿼드로 무장한 북스테후더 SV가 다가오는 2026/27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핸드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