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3 hours ago 2

사회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들 지역은 각각 특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학교 전환 방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3월 말 최종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의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해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통과
교육부 장관 동의 거쳐 3월 말 최종 지정·고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과 학교 부지 제공으로 인한 안정적인 학교 설립,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 예산 지원, 학교부지 제공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결과 발표로 경 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위해 4개 지역 모두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