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강경파 호소도 소용 없었다"…'압박·회유' 양면전략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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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1차체포영장 집행 당시 강경 대응을 주도한 대통령경호처 지휘부는 이번 집행 역시 저지해야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내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죠. 여기에는 경호처를 상대로 압박과 회유 전략을 동시에 펼쳐온 경찰과 공수처의 심리전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내용은 장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경찰 특별수사단과 공수처는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기 전부터 경호처를 상대로 강력한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며 압박해왔습니다. 특수단은 지난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직원들은 현행범 체포한 뒤 분산 호송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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